당신의 현재 위치는:슬롯 강화 > 패션
의협 "교수에 진료유지명령 내리면 의료시스템 존립 불가능할것"
슬롯 강화2024-03-29 13:20:56【패션】2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권지현 기자기자 페이지"정부, 의료개혁 광고 도배 수준…혈세 투입해 설득력 없는 광고 뿌려대"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정례 브리핑(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정부, 의료개혁 광고 도배 수준…혈세 투입해 설득력 없는 광고 뿌려대"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에 "대한민국 필수의료와 의학교육의 마지막 버팀목인 교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촉구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2일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정부가 의대 교수들에게도 진료유지·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한 각종 명령을 남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며 "이러한 과오를 저지른다면 의료시스템은 회귀뿐 아니라 존립 자체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 정지가 임박하고, 의대생들의 유급도 닥쳐오자 전국 의대 교수들은 잇따라 사직 등 집단행동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에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수들도 기본적으로 의료인이기 때문에 의료 현장을 떠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료법에 근거한 각종 명령이 가능하고, 이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정부의 '의료개혁' 광고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주 위원장은 "정부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추진이 합당한지 증명할 학문적 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의 당위성에 의구심을 가진 국민 여론이 정부에 불리해지자 이를 반전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혈세를 동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금을 이용해 국민의 눈과 귀를 거짓으로 덮으려 하지 말고, 과오를 인정하며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의료개혁, 마지막 기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의사 수가 부족하며, 고령화로 인해 의사가 필요한 사람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내용의 정책 광고를 하고 있다.
한편 의협은 이날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가 주장한 '협상안'에 대해 "일방적인 비대위의 희망일 뿐"이라며 "협의한 바 없으며, 협의한다고 들어줄 이유도 없다"고 일축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2천명 증원을, 의협은 전면 재검토 주장을 접어야 한다"며 "국민대표와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fat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3/12 15:14 송고
대박입니다!(46)
관련 기사
- 아이돌 멤버가 성추행? 오메가엑스 측 “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 월악산 계곡산개구리 첫 산란 관측…지난겨울보다 13일 빨라
- [표] 주간 거래소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종목
- '라파 지상전 예고' 이스라엘, 라파 공습해 도심 모스크 파괴
- 민주당, ‘회칼 테러’ 발언 논란 황상무 사의 수용에 “마지못해 내린 결정”
- AI 반도체發 '글로벌 불장'…美·日·유럽 줄줄이 신고가
-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국가대표팀 맡아 월드컵 출전하고파"
- G20서 동맹도 차가운 시선‥'나 홀로 휴전 반대' 코너 몰린 미국
- [인터뷰 전문]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당선 안 되길 바라는 후보는 바로 나
- 월악산 계곡산개구리 첫 산란 관측…지난겨울보다 13일 빨라
인기 기사
역장추천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재명, 박용진 네 번 욕보였다…'朴 득표율' 공개, 개딸들은 환호…악재 하나 걷혔다, 황상무 수석 사퇴…개혁신당 비례대표 '후폭풍' 등
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 선임…"이기는 공천 알기에 신뢰"(종합)
"복합리조트와 폐광지 관광자원 연결하면 폭발적 시너지"
유인촌 "늘봄학교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철저히 준비해달라"
“돈으로 역전 노린다”…美 자국기업 인텔에 195억달러 파격 지원
반도체에 거금 쏟아붓는 日·대만…'클러스터'로 업계 선도 목표
반도체에 거금 쏟아붓는 日·대만…'클러스터'로 업계 선도 목표
가자전쟁 휴전협상에 돌파구 열리나…하마스가 새 협상안 내놔
우정 링크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 맑고 포근한 토요일…내일부터 전국에 비
- 울산 면접서 박성민 '삼청교육대' 진실 공방‥안 다녀왔다 사실과 달라
- 트럼프의 SNS 우회 상장…지분가치 40억弗
- 북한TV에 한국 캐릭터가…슈퍼윙스 호기·아리 풍선 포착
- [더차트] OTT 앱사용자 2000만 넘었다…부동의 1위는 넷플릭스
- [책마을] 가장 은밀한 곳에서 벌어지는 젠더 투쟁
- [인터뷰] 박용찬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쟁력, 4월 10일 승리 자신있다
- 넷플릭스 빼고…토종OTT에 짐 지운 '디지털 바우처'
- 與 일부 지역구 후보 재배치 의사 확인…영남 컷오프 규모 알수없어
- ‘밸류업’ 26일 윤곽…오를대로 오른 저PBR주 향방은
- 日도요타, 삼성전자 제치고 아시아 시총 2위…7년 반만에 재역전
- 걷기만 잘해도 클릭만 잘해도 짭짤 용돈 '줍줍'의 기술, 이 앱 안에 있소이다
- 조국 검찰의 文 전 대통령·李 대표 부인 수사는 선거운동(종합)
- “北 도발 핵전쟁 갈 수도…韓 증시엔 찬물” 주장 ‘이 연구원’
- 미 SEC, 트럼프 소셜미디어 합병거래 승인…13조원 규모 추정
- 신임 방사청장에 육사 45기 석종건 전 합참 전력기획부장
- 통영시,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 선정…예산 4억6천만원 확보
- 윤 지지율, 4%p 오른 33%…신년대담·의대정원 확대 긍정 작용[한국갤럽]
- 전공의 집단 사직… 의대생도 동맹 휴학 결의
- 이재명, '정우택 돈봉투 의혹'에 적반하장이 국민의힘 종특이냐
- 클린스만, SNS에 작별 인사 “준결승전까지 13연속 무패…멋진 여정”
- 尹 나도 어릴적 꿈은 수학자나 과학자…도전적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열어달라
- 비트코인 강세에 봄맞이 거래소?…“어차피 1등은 업비트”
- '돈봉투' 적반하장이 국힘 종특? 이재명 직격에‥정우택 법적조치
- 대구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 민원처리 신속·적정성 ‘만점’